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로투원' 정신으로 무장한 젊은 창업가, 이민석 님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99년생인 그는 이미 15번째 창업에 도전하며 세 번의 성공적인 엑시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특별한 성장 과정과 사업 철학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스터 로봇에서 시작된 해킹의 꿈, 그리고 화이트 해커로의 전환

이민석 님은 TV 드라마 '미스터 로봇'을 보며 세상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킹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취미로 해킹을 공부하던 그는, 학교 와이파이를 해킹하는 경험을 통해 짜릿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비트코인 거래소 해킹으로 인해 20개의 비트코인을 잃었던 개인적인 경험은 그를 '화이트 해커'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남들이 뚫린 것을 재미로 느끼는 것을 넘어, 미리 테스트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군 복무 중 탄생한 '국방 리스크 관리 플랫폼'

이민석 님은 군 복무 중 해군 사이버 작전센터에서 복무하며 화이트 해킹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국방 인코톤 대회에 참가하여,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식의 위험 사이트 판별 업무를 자동화하는 '국방 리스크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실제 군에 시범 도입되어 병사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비록 당시 상병 신분으로 인해 정식 도입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이 경험은 그에게 창업에 대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한 '제로투원' 성장

이민석 님은 창업을 결심한 후, 학교를 다니면서도 7번의 다양한 분야 인턴십을 경험했습니다. 사업 개발, 전략 컨설팅, PM 등 여러 역할을 경험하며 '제로투원'을 위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빠른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는 '제너럴 리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또래 중 상위 5% 안에 드는 '제로투원'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학생 데이팅 앱부터 AI 기반 주식 뉴스 서비스까지

그의 15번의 창업 중에는 유학생들을 위한 데이팅 앱이 있었습니다. 유학생들이 겪는 연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시작했으며, 인스타그램 홍보만으로도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주식 관련 뉴스를 분석하고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국 방문 중 우연히 발견된 바이럴 효과로 인해 중국의 유명 VC로부터 50만 달러의 투자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것을 만들겠다는 포부

이민석 님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대단한 것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이 이긴다'는 신념으로 하루 16시간씩 집중하여 창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캐릭터 기반의 채팅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네트워킹 행사에서 만난 관계자를 통해 대형 경쟁사에 인수될 가능성도 제안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적당한 결과보다는 더 대단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래를 향한 그의 비전

그는 5년 안에 1000억을 벌어 자신만의 VC를 설립하여 잠재력 있는 창업가들에게 투자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책임질 것이 없는 젊을 때야말로 대단한 것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젊은이들의 더 많은 도전을 응원했습니다. 이민석 님의 '제로투원' 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